서울시, 육아 돌봄 경험 있는 만 45~64세 30여명 선발 예정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베 베이비페어에서 유모차를 탄 아기가 하품을 하고 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예비 엄마, 아빠와 초보 부모들을 위한 임신부터 출산까지 모든 육아용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육아 경험이 있는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가 생긴다.
서울시가 중장년 세대의 아이돌봄 경험을 살린 새로운 사회서비스 일자리 모델인 ‘우리동네 돌봄히어로’ 양성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육아·돌봄 등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소셜벤처기업 ‘어라운디’의 전문 비즈니스 모델을 연계해 추진된다.
아이 돌봄에 관심 있는 만 45세에서 64세 서울시 거주자로,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신체·정신이 건강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3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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