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건강하고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 서 오고 있는 광주희망재단이 제2회 소아난치병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1회 골프대회 수익금은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소영이의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매월 소정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전남 곡성군 옥과면 입면로 455 광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개인당 25만 원이며, 그린피, 카트비, 저녁식사가 포함된 가격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광주희망재단 이상호 이사장은 “소아난치병기금이 많이 쌓일수록, 더 많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기쁨을 전달할 수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소아난치병기금은 재단 내 별도의 소아기금통장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고 있다”며 “질병의 고통과 싸우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골프동호인들과 국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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