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은주가 머슬 대회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최은주는 방콕 세계 머슬 대회를 위해 체육관을 찾았다.
운동을 끝낸 최은주는 양치승 관장에게 “왜 나보고 대회에 나가라고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양치승 관장은 “촬영이 결국 무산되고 계속 술만 먹으면서 세월만 보냈지 않았나”며 “‘대회 나가서 새로운 삶을 찾고 이걸로 이슈를 만들어서 연기로 복귀해보자. 40대에 빛을 보자’고 말하지 않았냐”고 답했다.
이어 “갑자기 관장님이 피트니스 선수 대회에 나가라고 하셨다. 정말 손바닥도 안 되는 의상으로 가릴 부분만 가리고 나오는데, 관장님께 화냈다”고 말했다. 그는 “관장님이 4개월 동안 설득했다. 술 먹고 운 적도 있다”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털어놨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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