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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 17번째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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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1년간 16개 기업에서 24개 가정에 양육비 2880만원 후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대표 저출산 대응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가 17번째 결연을 맺었다.

24개 가정과 16개 기업(단체)이 참여한 이번 결연을 통해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양육비 총 2880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는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함께 아이를 낳고 키우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구가 지역 내 네 자녀 이상 가정과 기업(단체)의 결연을 지원, 기업(단체)에서 결연가정에 매월 10만원씩 양육비를 후원하는 상생사업이다. 결연은 1년 단위로 이뤄지며 최장 3년까지다.

지난 2010년 11개 기업(단체)의 참여로 첫 결연을 한 이후 이번 17번째 결연까지, 총 81개 기업(단체)과 227개 가정이 결연을 맺고 양육비 6억888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강동구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 17번째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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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결연에는 화재를 겪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후원에 나선 기업도 있어 저출산 현안에 대한 지역 차원의 높은 관심과 극복의지를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구는 지속적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는 기업 2개소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9년을 이어온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가정에는 든든한 사회적 지지를, 기업에는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육아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전반에 가족친화적 인식이 뿌리내리고,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저출생 문제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차원의 상생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7.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받은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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