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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양극성장애로 4급 병역 판정…양극성장애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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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 / 사진=스포츠투데이DB

배우 장근석 /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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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양극성장애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양극성장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6일 "장근석은 오는 7월16일 입소 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복무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장근석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장애(조울증)'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았다"라며 "장근석은 '양극성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에 후유증을 겪으면서도 본인 스스로 균형을 찾으려 애썼지만 만족할 결과를 얻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조울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울증은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기분이 들뜨는 조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양극성장애'라고도 불린다.
아직 조울증이 발병하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며 현재 유전적 요소, 신경생물학, 정신약물학, 내분비 기능, 두뇌 영상학 등의 영역에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조증 상태에서 환자는 거짓말을 하는 등의 행동으로 자신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거나 적절한 판단 능력이 떨어져 경제적 문제 등 다양한 직업적,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다. 또한 말할 때 목소리가 커지며 상대방의 이야기에 정상적인 소통이 불가능할 정도로 끼어드는가 하며 비정상적인 사고의 흐름으로 심할 경우에는 환자가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

조증 상태의 환자는 대개 흥분돼 있고 이야기가 많으며 과잉 행동을 보인다. 우울증 상태에서 환자는 우울한 기분, 불안, 초조함, 무기력감, 절망감 등을 호소한다. 환자는 미래를 비관적으로 느끼고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진다. 또한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비웃거나 놀린다는 피해사고가 발생하기도 해 이것이 심해지면 피해망상으로 발전 할 수 있다.

조울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 치료를 중심으로 정신치료적 접근을 통합한 포괄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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