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지상 4층 규모 주민모임 활성화·지역 일자리 창출 공간
강동구는 2015년부터 ‘주민이 만들어가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마을’을 콘셉트로 암사동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암사동 주민들로 구성된 암사도시재생시범사업 주민협의체(대표 김선복)를 중심으로 도시재생 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체계를 구축해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주민들 스스로 수익모델을 발굴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관리·운영할 수 있게끔 기반을 조성해 왔다. 2016년 4월부터 테스트베드(시험공간) 성격의 ‘암사공동체마당(암사동 501-16, 2층)’을 개설해 공동육아·공유부엌 등 12개 공동체가 활동 중이다. 2017년 4월 센터 건립에 앞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반영할 수 있도록 공간기획 워크숍을 진행, 2017년 6월부터 설계용역을 추진해 올해 5월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에서 핵심은 주민 참여”라면서 “암사도시재생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가 되어 저층 주거지 도시재생 성공모델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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