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가구 직접 방문해 상담 활동 펼쳐
구는 취약가정 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우리 함께 가요' 드림스타트 맞춤형 가족상담’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우선, 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 250여 가구 중 위기가구 등 가족상담이 꼭 필요한 가구를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가구별 20회에 걸쳐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아동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비롯한 양육방법, 자녀와 의사소통 등 가족 간 문제 전반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활동은 전문상담사가 주 1회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가족구성원의 심리검사 및 상담을 진행, 상담결과를 구청 사례담당자와 지속적으로 공유해 가정에 대한 지원연계 등 해결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상담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내 심리상담소와 협력해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상담활동 결과를 분석해 대상 가구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만을 대상으로 한 상담활동으로는 해당 가정의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상담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가족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서구 생활보장과(☏2600-5395)로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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