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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美-EU 무역분쟁 완화 기대…기아차 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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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은 기대치 미달 전망…목표주가 하향조정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기아 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 사이의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10시1분 현재 기아차는 전 거래일 대비 5.05% 오른 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메릴린치증권, CS증권, JP모건증권이 매수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이후 기자회견을 하고 미국과 자동차 관세 문제와 관련해 "관세를 낮추는 협상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관세 재논의를 위해 EU의 동의가 필요하다"며 "세계무역기구 규정에 따라 미국산 차 뿐만 아니라 모든 수입차에 적용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하나금융투자는 기아차에 대해 지난 2분기 판매량이 다소 늘었지만 분기말 환율 상승(달러 강세)과 중국시장에서의 부진 등으로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3만7000원으로 낮췄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아차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4% 줄어든 3494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 2분기 예상 출하량과 도매·소매판매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8%, 3% 증가한 69만3000대, 74만대, 73만9000대다.

그는 "기아차는 지난 2분기에 판매를 늘렸음에도 환율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영업이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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