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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남북평화영화제 내년 개최 추진…금강산 폐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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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평창남북평화영화제 조직위원장

문성근 평창남북평화영화제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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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평창남북평화영화제가 내년 6월 강원도 강릉·평창과 북한 금강산 일원에서의 개최를 목표로 추진된다.
강원영상위원회는 지난해 3월부터 준비해온 평창남북평화영화제를 최근 급물살을 탄 남북화해 분위기에 맞춰 본격화한다고 4일 전했다. 최문순 지사의 5대 도정 목표 가운데 하나인 남북교류와 평화·경제 중심, 포스트 올림픽과 관광·문화 중심 비전을 바탕으로 세부 추진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밑그림은 최근 영화제 조직위원장으로 추대된 문성근씨를 중심으로 마련한다. 문씨는 영화진흥위원회가 남북교류 재개를 위해 설립할 예정인 '남북영화교류특별위원회'의 중책도 맡았다.

영화계는 대북 접촉 방법과 창구를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신중하고 자세히 검토해 진행할 계획이다. 집행위원장을 맡은 방은진 강원영상위원회 위원장은 "남북한 영화인의 적극적인 교류가 남북영화제의 주력 지점"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북한 측 실무진 등을 만나 남북영화인들의 교류, 영화제 프로그램 등을 함께 꾸릴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폐막식을 금강산에서 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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