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는 수소수 제조용 수소 발생 유닛(Hydrogen generating unit for producing hydrogen water)의 미국 특허 취득(특허 인증 등록 10,011,941)을 완료했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이 유닛은 모든 솔고바이오의 수소수생성기에 적용된 핵심 기술이다. 기존 유닛보다 사용 부품을 감소해 제조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탁월한 조립성으로 고농도 수소수를 안정적으로 생성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 유닛은 최고 1,000ppb 이상의 높은 용존 수치의 수소수 생성과 80℃ 이상의 고온에서도 장시간 수소 용존이 가능하게 한다”며 “또 물에서 산소를 신속하게 분리하면서 인체유해한 오존을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미국 현지 수소수생성기 전문 판매 대리점을 통한 렌탈, 방문 판매 등의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서곤 솔고바이오 회장은 “솔고바이오만의 기술력으로 해외 인증은 물론 시장 확대 성과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며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미국 FDA에 15종을 추가 등록해 수소수생성기 시리즈 ‘수소샘’ 18종 전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수소샘 시리즈는 현재 30여개 이상 국내외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FDA, CE 등록으로 공신력을 확보했다.
최근 이 회사는 운영자금 21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은 R&D 투자, 해외 영업망 확대에 따른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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