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년째,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모집 및 심사를 거쳐 7기 25개팀 선정
(두 번째 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이대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박형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이사,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와 H-온드림 7기 선정팀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차그룹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과 창업을 적극 돕는다.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초창기 사회적기업에게 팀당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12개월 간의 창업교육 및 1대1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의 모집 및 심사를 거쳐 선발된 25개 7기 사회적기업 창업팀의 시상식과 사업발표회가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현대차 정몽구 재단,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 사회적 기업 육성’ 협약식을 개최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150개의 사회적기업 창업과 1250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H-온드림 데모데이’를 개최해 사회적기업의 외부 투자 유치를 도왔으며 이번 달 중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에 사회적기업 전용관을 열어 매출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50개의 사회적기업 창업과 87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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