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지난해 초부터 현재까지 18개월 간 생성된 가상통화 중 1000여개가 사실상 사망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상화폐의 거래소 상장(ICO)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투자금만 가로챈 '데드코인(죽은 가상통화)'도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상통화에 대한 관심이 늘고 투기 열풍이 불면서 ICO도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데드코인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업체 데드코인닷컴에 따르면 올해 각각 830종, 247종의 암호화폐가 생명을 다했다. 정부 당국에 사기 코인으로 적발되거나, 시장에 유통을 멈추거나, 사이트가 없어지거나, 노드가 없거나 하는 등의 죽은 코인이 1000여개에 달한다는 뜻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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