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강변점 6일 리뉴얼 오픈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내 최초의 멀티플렉스인 CGV 강변점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6일 오픈한다. 20주년에 맞춰 색다른 디자인을 입히고 특별한 공간을 더했다.
내부 디자인에는 시각적으로 안정을 주는 녹색을 주로 사용했다. 입구부터 상영관까지 곳곳에 녹색 식물을 배치해 공간에 생기를 더했다. 상영관 번호를 나타내는 숫자에도 녹색 식물을 활용했다. 상영관에도 푸르른 자연을 담았다. 특히 처음 선보이는 '씨네앤포레(CINE&FORET)'는 상영관 내부 벽면을 순록이끼로 채우고 바닥을 실내잔디로 꾸몄다. 도시 숲속의 느낌을 살린 언덕형 다목적 상영관이다. CGV 관계자는 "좌석에도 매트, 빈백, 카바나 등 안락한 디자인을 적용해 소풍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프리미엄 시트가 있는 '컴포트관'도 휴식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다. 기존 좌석보다 약 22cm 넓은 푹신한 좌석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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