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후면 듀얼 디스플레이, 또 중국이 한 발 앞서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ZTE, 누비아Z18S 이미지 공개
후면 디스플레이로 셀카·영상통화
100% 풀스크린 경쟁 앞서가는 중국

ZTE의 누비아Z18S 모델

ZTE의 누비아Z18S 모델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마트폰 후면에도 디스플레이가 달린 듀얼-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 중국 제조사 ZTE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특허청에 듀얼 디스플레이 특허를 낸 바 있다. 다만 실제 출시는 미지수인데 반해, ZTE는 제품 추정사진이 유출됐다.

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ZTE의 스마트폰 '누비아(Nubia) Z18S'의 유출 사진이 공개됐다"면서 "이 스마트폰은 전면에 풀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후면에도 세컨드 디스플레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후면에 디스플레이를 넣는 까닭은 전면 디스플레이의 크기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한 최대의 방해물은 전면 카메라다. 그러나 셀카나 영상통화 등을 위해서는 전면카메라가 반드시 필요하다. 노치 디자인이 도입되는 배경이다.
삼성전자의 전후면 디스플레이 특허 개요도

삼성전자의 전후면 디스플레이 특허 개요도

원본보기 아이콘


그러나 후면에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넣으면 전면카메라가 필요없다. 후면 카메라와 후면 디스플레이에서 셀카는 물론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비보의 넥스(NEX)

비보의 넥스(NEX)

원본보기 아이콘



한편 최근의 중국발 스마트폰 혁신 실험은 예사롭지 않다. 이번 전후면 디스플레이는 물론, 팝업형 카메라를 도입해 디스플레이 비율을 놓인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비보(Vivo)의 넥스(NEX), 오포(OPPO)의 '파인드X(FindX)'는 전면카메라를 스마트폰 상단 본체에 숨겨놓고, 조작을 통해 카메라가 위로 튀어오르게 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포화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차별화 포인트로 거론되던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도 이미 중국 기업들이 한 발짝씩 앞서 있는 셈이다.

오포의 파인드X <사진=TheVerge>

오포의 파인드X <사진=TheVerge>

원본보기 아이콘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국내이슈

  •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