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송중문화정보도서관, 30일부터 총 5회,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
‘영어책 읽어주세요’란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초등학교 저학년 동생들이 쉽게 영어책을 접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식으로 영어책을 읽어주고, 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독후활동과 퀴즈시간을 통해 영어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리딩캠프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지역내에 소재한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미주무역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있어 마련됐다.
수업은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총 5회로 매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송중문화정보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 언니, 누나들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인물관련 영어책을 읽어준 뒤 독후활동과 퀴즈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리딩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좀 더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통해 알찬 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중문화정보도서관(☎ 944-316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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