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중국 현지 건기식 공장 건설에 착수하고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주 중국 강소성 염성시 대풍경제개발구에서 7만540㎡(2만300평)에 달하는 부지에 건강기능식품 공장을 설립하는 기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해 규모 40조원이 넘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유통 채널로만 중국에 수출하는 방식이 아닌 직접 현지에 공장을 건설하는 방식을 통해 중국 건기식 시장을 빠르게 선점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강소콜마가 위치한 염성시 대풍경제개발구는 한국 글로벌 기업이 진출한 한중 산업협력단지로, 한중 정부가 각종 세제 혜택과 공장 부지 임대, 시장 판로 개척 등 입주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우수한 경영 환경을 갖춘 곳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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