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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공유차량 1만대 넘긴 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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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한울 수습기자] 카쉐어링 서비스업체 쏘카가 보유한 공유 차량이 1만대를 넘겼다.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지 7년만이다.

쏘카는 2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공유 차량 1만대로 차량 7만5000대 감축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구원의 2014년 발표에 따르면 공유차량 1대가 차량 8.5대를 대체하는 효과를 낸다. 아울러 쏘카는 공유 차량 1만대를 이용해 주차 면적 약 86만㎡(26만평)을 축소하는 효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쏘카 측에 따르면 차량 공유는 개개인의 소비 생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 아반떼AD 차량 기준으로, 신차를 사지 않고 쏘카를 이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용자 개인은 연간 약 421만원을 아낄 수 있다. 사회 전체적으로는 약 3150억원의 가계 부담이 줄어든다는 계산도 나온다. 쏘카의 공유차량은 이산화탄소를 약 15만2000톤 감소시키기도 했다. 차량 한 대당 배출하는 이산화탄소가 약 2000㎏임을 감안한 수치다. 소나무 2300만 그루를 심는 효과다.

쏘카 관계자는 “카쉐어링은 자동차 이용 방식의 변화를 유도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쏘카는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7년 만에 공유차량 1만대 넘긴 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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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울 수습기자 hanul00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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