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올 여름 넥타이를 푼 남성이 늘었다. 비즈니스 캐주얼 룩을 허용하는 회사가 늘면서 남성용 ‘비즈니스 캐주얼’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남성의류 내에선 ‘비즈니스 캐주얼’이 가장 인기였다. 남성 캐주얼 브랜드 ‘미넴옴므’의 ‘시크릿 밴딩 팬츠’는 허리에 밴딩이 숨겨져 있는 상품으로, 30~40대 남성들 사이에서 히트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몸에 맞게 허리 밴딩이 부드럽게 늘어나지만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아 일반 정장 핏처럼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상품이다.
남성복 전문 브랜드 ‘젠트웰’의 ‘스트레치 통풍 자켓’도 인기다. 소재 특성상 구김이 별로 없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쉬우며 비즈니스용뿐 아니라 캐주얼룩으로도 입을 수 있어 구매자 만족도가 높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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