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권상우·성동일 주연의 영화 '탐정: 리턴즈'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주말 사흘간(22일~24일) 스크린 1135개(1만6052회 상영)에서 62만7006명을 모았다. 가장 높은 좌석판매율(21.2%)로 개봉 첫 주말(15일~17일·68만6802명)의 수준을 유지하며 누적 관객 203만2592명을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1.1%.
조진웅·류준열 주연의 '독전'은 스크린 529개(3680회 상영)에서 8만6202명을 동원하며 4위를 유지했다. 이달 세 번째 주말보다 32.0%(4만503명) 감소하는 등 뚜렷한 하향세다. 단 좌석 판매율은 19.0%로 두 번째로 높았다. 누적 관객은 497만8245명. 스콧 스피어 감독의 '미드나잇 선'은 스크린 472개(3125회 상영)에서 5만4532명을 모았다. 좌석 판매율이 13.6%에 그쳤으나 매출액 점유율 3.6%를 기록했다. 김환희 주연의 '여중생A'는 스크린 473개(3582회 상영)에서 4만1522명을 동원하며 6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은 6만4355명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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