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의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조별리그 A조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첫골을 넣은 러시아의 유리 가진스키(왼쪽)가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20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와 이집트가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를 치른다.
앞서 러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0으로, 이집트는 우루과이에 0대1로 패한 바 있다.
지난 17일 한 매체는 현재 살라가 혼자서 옷을 못 입을 정도로 부상 상태가 심각하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살라의 에이전트 관계자는 또다른 매체를 통해 살라가 러시아전에 출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그의 출장 여부가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또한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활약한 알렉산드르 골로빈(CSKA 모스크바)이 이집트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이어갈지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골로빈은 사우디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러시아와 이집트는 각각 FIFA 랭킹 70위, 45위에 랭크됐다. 또한 같은 조에 속한 우루과이(14위)와 사우디(67위)는 오는 20일 자정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예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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