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의 ‘의왕 더샵캐슬’ 견본주택이 문을 열었다. 주말 포함 3일간 의왕 더샵캐슬 견본주택을 방문한 이들은 약 1만 60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관 첫 날 오전 9시부터 4천여 명의 방문객이 길게 줄을 서 진풍경을 연출했다. 주말까지 문전성시를 이룬 견본주택 방문객을 통해 단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주택형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객들은 긴 줄을 마다하지 않고 기다렸다. 또 상담석은 구체적인 상담을 받기 위한 방문객들로 늦은 시간까지 붐볐다는 후문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의왕 더샵캐슬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8개 동, 총 9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13㎡, 33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를 일자형의 남향 위주로 배치하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아파트로 설계했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하는 ‘의왕 더샵캐슬’은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다. 계약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인 경기도 의왕시 경수대로 424에 위치해 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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