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 전시회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해양·안전장비전과 더불어 조선분야를 확장시켜 '중소조선 및 워크보트 산업전'을 함께 개최, 조선 및 해운업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참가업체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싱가포르, 대만, 중국, 러시아, 필리핀, 인도 등 총 9개국 해외코스트가드 및 선주, 조선기자재 업체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국내업체와 1대 1 매칭으로 해외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또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07년에 발생한 태안의 기름유출사고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찾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국제컨퍼런스'를 비롯해 한국해양경찰학회, 참가업체 기술 세미나, 국제수상안전심포지엄, 해양환경안전학회-국립공원연구원 공동 국제학술발표회 등이 이어진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 해양경찰청이 인천으로 환원되는 만큼 해양경찰청과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내 최고를 넘어 명실상부한 국제 해양 전문전시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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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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