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글로벌 웨어러블 브랜드 핏비트가 18일 아동용 웨어러블 기기 ‘핏비트 에이스’와 스마트 체중계 ‘핏비트 아리아 2’를 국내 출시했다.
핏비트 에이스는 방수 기능, 5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긴 배터리 수명 및 사용자 친화적인 밴드 사이즈 등의 기능을 겸비했다. 또한 걸음 수, 활동 및 수면시간 등 생활 패턴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화된 알림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유도할 계획이다.
부모들은 핏비트 앱의 가족 계정을 통해 자녀들의 활동량 및 진행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자녀와 교류하는 대상이 누구이고 어떤 정보에 노출되어 있는지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자녀들은 수신 전화를 손목 알림을 통해 바로 확인하여 부모와 연락을 항시 유지할 수 있다.
스마트 체중계 핏비트 아리아2는 동급 모델 중 최고의 정확성 및 손쉬운 설치 기능 등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자신의 신체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체중, 체지방량, 근육량, 및 체질량지수 (BMI) 등 사용자의 신체 정보를 제공한다. 또 핏비트 앱과의 연동을 통해 모든 신체 데이터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그에 알맞은 운동 및 생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핏비트 아리아는 화이트와 블랙 모델로 출시됐으며, 국내 판매 가격은 17만9000원이다.
핏비트 에이스와 핏비트 아리아2는 현대백화점 무역점, 판교점, 킨텍스점, 대구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등 5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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