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수문장 조현우 "골키퍼들도 스웨덴 분석 많이 했다"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골키퍼 조현우가 스웨덴과의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에 대비해 골키퍼들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조현우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입성하기 전 16일(한국시간) 훈련 전에 한 기자회견에서 "골키퍼들도 스웨덴 분석을 정말 많이 했다. 골키퍼 코치님과 미팅을 통해 크로스 궤적 등을 분석했다. 남은 시간 준비를 잘하면 스웨덴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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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는 타팀의 경기들을 보면서 월드컵 첫 경기를 미리 머릿속으로 그리고 있다. 그는 "이란의 경기를 보고 생각을 많이 했다.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또한 그는 소치에서 열린 스페인과 포르투갈 간 경기도 주목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이 3-3 무승부를 거뒀다. 스페인 대표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가 '기름손' 실책을 범해 팬들의 비난을 많이 받았다. 데 헤아는 전반 44분 호날두의 땅볼 중거리슈팅을 잡으려다가 실패하며 실점했다. 공이 데 헤아의 오른 손목을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조현우는 "실수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데 헤아도 월드컵 첫 경험이었다. 다음 경기는 잘할 것"이라고 했다. 월드컵 초반 경기에서 후반 중반 이후에 득점이 많이 나오는 점에 대해서는 "골키퍼도 90분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한국에서 많은 국민들께서 응원해주시기 때문에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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