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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위해 예술가 교사 학부모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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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디자인, 조형, 사진, 연극, 댄스 등 학교와 매칭하고 7월부터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예술가와 학교,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문화예술자원을 아이들의 교육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마포 문화예술교육 꿈타래엮기’ 사업의 쇼케이스를 15일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마포 문화예술교육 꿈타래엮기’는 공급자로서 예술가와 수요자로서 교사, 모니터링 역할의 학부모 모임인 ‘맘스아트살롱’ 등 3자간 파트너십에 의해 운영되는 구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이다. 지역의 14개 예술단체와 15개 초?중?고등학교 교사, 그리고 100여 명의 학부모가 함께 마포의 문화예술자원을 아이들의 학교 교육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난다.
올해로 3년차인 ‘마포 문화예술교육 꿈타래엮기’ 사업은 신뢰받는 공교육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2018 마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학교와 예술가의 창의적 파트너십을 통해 마포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교육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구와 마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하는 사업이다.

오는 15일 쇼케이스는 예술가들이 예술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과 교사들의 학교 소개시간 그리고 참석자들이 프로젝트에 대해 질의하고 응답하는 네트워크 테이블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예술프로젝트와 학교 간 매칭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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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를 통해 각 학교와 매칭된 예술프로젝트는 3자간 협의 과정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마포 지역 15개 초·중·고등학교(공덕초, 망원초, 상암초, 서강초, 성원초, 신북초, 신석초, 염리초, 용강초, 중동초, 광성중, 성산중, 성서중, 숭문중, 서울디자인고)의 학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14개 예술프로젝트 창작집단은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사운드 아트, 음악, 디자인, 조형, 사진, 연극, 퍼포먼스 댄스 등의 장르에서 고루 선정됐다.

지역의 예술자원을 교육콘텐츠로 활용하는 이 사업은 마포의 특색 있는 예술교육사업 모델로써 청소년들의 창의적 성장과 지역의 민·관·학 네트워크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mapoartcenter.or.kr) 또는 전화(☏3274-8639)로 문의하면 된다.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는 “이 사업은 꼭 공연장이나 전시장에 찾아가지 않고도 학생들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결과”라며, “교육이 지속되면 마포에서 제2의 백남준과 같은 인물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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