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즈원, 상용차용 블랙박스 3000대 규모 日 수출계약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상용차용 블랙박스 전문기업 엠비즈원은 일본 화물차용 안전제품 중견기업인 알파데포와 상용차용 블랙박스 '마하트럭(MACH TRUCK)3500'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출 규모는 첫해 3000대 규모이며, 2차년도부터는 연 1만대 규모로 확대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을 위해 일본업체는 1년 전부터 제품의 화질, 전원, 방수, 발열 등 철저하게 일본 현지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의 신호등과 달리 일본 현지 신호등과의 주파수가 달라 잠시 신호등 색상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녹화 프레임수도 30프레임에서 27.5 프레임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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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을 체결한 일본 업체 알파데포는 설립된 지 25년이 지난 화물차 관련 블랙박스, 후방카메라 등 안전제품 중견 기업이다. 일본 내 30여개의 판매 및 설치 대리점을 두고 있어 대형 화물차의 특성에 맞게 직접 고객사에 방문하여 설치 및 AS가 가능한 회사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엠비즈원의 블랙박스 '마하트럭(MACH TRUCK)3500' 제품은 국내에서 월 1000대 이상 상용차에 공급한 검증되고 있는 제품이다. 12~24V까지의 전원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 대부분의 블랙박스와 달리 본 제품은 상용차의 특수성인 급격한 전압 변동으로 인한 불량 문제를 고려해 본체가 50V까지 견딜 수 있게 메인 보드를 설계했다. 이미지센서는 초 고화질 영상구현이 가능한 'SONY IMX-291 Starvis'이미지 센서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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