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올 한 해 광주·전남 시도민이 함께 읽고 토론할 ’2018 한 책‘ 으로 ’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가 선정했다.
이 책은 미래 일자리의 변화를 경제적 관점에서 분석한 것으로, 기존의 기술발전 관점이나 실업 등 노동관점에서가 아니라 한국경제구조를 바탕으로 일자리 변화를 분석해 놓고 있다.
선대인 작가는 신문기자 출신으로, 하버드대학교 케네디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를 받았으며 현재 경제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전남대학교 도서관(관장 이명규)은 ‘2018 한 책’과 관련해, 함께 읽을 동반도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독서클럽 운영(7월-12월), 지역 문인 작품전시회(9월), 작가초청 한 책 톡 콘서트(10월), 한 책 문학기행(10월), 독서후기 공모전(10-11월), 한 책 토론회(11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병석 총장은 “광주·전남 톡을 통해 지역민들이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사회적 독서활동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소통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는 지역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써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독서운동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 사업을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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