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신입사원 수시로 뽑는다
이동통신업계에서 첫 시도
기존 상·하반기 공채 병행
SK텔레콤이 앞으로 수시채용 방식으로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5G 상용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로 인력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업계에서 신입사원을 수시채용으로 뽑는 건 SK텔레콤이 처음이다. 기존 상ㆍ하반기 정기공채 선발 방식도 병행한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인력 충원 방식을 도입하고 6일 첫 수시채용 공고를 냈다. 수시채용 공고는 인력이 필요한 사업부가 자체적으로 발표한다. 첫 공고는 데이터트랜스포메이션(DT) 추진단에서 나왔다. 모집 대상은 오는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사 졸업 예정자 혹은 3년 미만 경력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만지지 마세요" 귀여워서 달았는데…알고 보니 54...
수시채용 절차는 상ㆍ하반기에 이뤄지는 정기공채와 조금 다르다. 직무와 관련해 수행한 활동이나 자격증, 수상 경력 등을 담은 '경험기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합격 여부는 한 달 내 알려준다.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실기시험과 실무면접이 진행된다. 이를 통과하면 인ㆍ적성 검사(SKCT)와 임원면접을 통해 채용이 결정된다. 정기공채의 경우 서류 전형-인ㆍ적성 검사-면접의 순이다.
채용은 사업부별로 진행된다. 향후 인공지능(AI)리서치센터에서도 수시채용 공고를 낼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신입급 지원자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며 "수시채용은 직무 전문성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해 단기 육성 후 즉시 실무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