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공공도서관서 가장 많이 대출된 북한·통일 서적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공공도서관서 가장 많이 대출된 북한·통일 서적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공공도서관에서 지난 5년간 가장 많이 대출된 북한·통일 서적이 법륜·오연호의 '새로운 100년'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13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공도서관 대출데이터 약 3억6000만 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전했다. 데이터 분석에서 문학 류는 제외됐다.
2012년 5월 출간된 새로운 100년은 한반도의 새로운 100년을 어떻게 가꿀지를 두고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이사가 묻고 법륜 스님이 답한 대담집이다. 법륜 스님은 새로운 100년을 위해 통일이 선행되어야 하며 앞으로 5년~10년이 적기라고 내다봤다.

두 번째로 많이 대출된 책은 유시민의 '노무현 김정일의 246분'이었다. 김종대의 '시크릿 파일 서해전쟁', 김진향·강승환·이용구·김세라의 '개성공단 사람들', 김성보·기광서·이신철의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북한 현대사'는 그 뒤를 이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들어 북한 이탈주민들의 증언이나 외국인들의 방북 경험담이 담긴 책들의 대출이 잦아졌다"고 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많이 대출된 도서는 제임스 피어슨·대니얼 튜더의 '조선자본주의공화국', 강주원의 '압록강은 다르게 흐른다', 헤이즐 스미스의 '장마당과 선군정치'으로 나타났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