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오지환의 슬라이딩 플레이에 네티즌들의 공분이 일고 있다. 야구 팬들은 다리로 들어가는 공격적인 태클이 상대 선수에게 부상을 입힐 소지가 높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당시 경기에서 오지환은 4회 말 두 번째 타자로 나서 안타를 쳤고 주자 1, 2루 상황을 만들었다. 이어 LG 박용택이 2루수 앞 땅볼을 기록할 때, 오지환은 2루로 슬라이딩하면서 베이스가 아닌 한화 이글스의 유격수 하주석에게 발을 뻗어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다.
현재 야구 팬들은 이 경기에서 오지환의 무리한 슬라이딩 플레이가 문제가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팬들은 “스포츠 정신이 결여됐다”, “과거 비슷한 플레이로 부상당한 선수가 있지 않나”, “동업자 정신이 없는 것 같다”, “오지환 선수의 살인 슬라이딩은 한두 번이 아니다”, “너무 공격적인 태클이다”, “일부러 부상 입히려는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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