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벤처기업협회가 운영하는 농어촌벤처포럼이 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청년벤처농의 사례로 본 농촌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농어촌벤처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의 주제발표를 맡은 구교영 이암허브 대표는 '농촌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년벤처농 육성방안' 제언과 함께 ▲농식품 벤처기업에 대한 정립 ▲지역 거점센터(Help Desk) 운영 ▲지역별 공모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사례발표를 맡은 김영순 전남청년농업인협동조합(지오쿱) 이사장은 본인의 창업사례를 들어 농업벤처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른 단계적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학 고벤처포럼 부회장은 "최근 창업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 속에 농어촌 중심의 지원책은 효과나 실효성이 다소 낮다고 생각한다"며 "혁신을 만들어내는 3대 요소(지식, 사람, 소통)를 중심으로 볼 때 현 상황이 농어촌 벤처기업이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인지에 대해 고민해 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제30회 농어촌벤처포럼은 '국내 농업벤처기업의 현황과 정부정책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11월에 열린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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