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쎄쎄쎄 임은숙, 오늘(4일) 별세

사진=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

그룹 '쎄쎄쎄'의 임은숙이 4일 오전 별세했다.

이날 한 매체는 임은숙이 이날 오전 유방암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향년 45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임은숙은 지난 1993년 그룹 '쎄쎄쎄'로 데뷔해 '아미가르 레스토랑', '널 지워야할 이유', '썰렁한걸 모르니' 등의 곡을 남겼다.

앞서 임은숙은 지난 1월 출연한 JTBC '슈가맨2'에서 자신이 유방암 4기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촬영 한 달 전에 간에 다발성으로 전이가 됐는데 방송에 출연할 수 있을지도 확실하지 않았다"라며 "딸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왔고, 마지막으로 멤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나왔다"고 말했다.

고인의 빈소는 충남 홍성 추모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홍성 추모공원이다. 발인식은 5일 진행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