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 8월 둘째주에 공개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갤럭시노트9은 갤럭시S9이 그랬듯 전작과 외관상의 큰 차이는 없을 전망이다. 화면은 키우되 베젤(테두리)은 줄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향상시키는 데 방점이 찍힐 가능성이 높다. 전작과 차별화는 카메라, 프로세서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9은 전작 대비 카메라 성능이 좋아질 전망이다.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1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조리개값은 1.5~2.4 수준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마트폰의 두뇌'라 불리는 프로세서도 '스냅드래곤845, 엑시노스9810'으로 향상된다.
다만 갤럭시노트9은 비보, 샤오미 등이 선보인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센서를 탑재하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내년 갤럭시S 10주년작 '갤럭시S10'에서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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