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경희궁자이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개원
종로구, 연말까지 전체 어린이집 정원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정원 비율을 49%까지 확대할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강윤)는 지난 1일 교남동에 위치한 경희궁자이아파트 1~3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1단지의 경희궁초록어린이집, 2단지의 경희궁솔빛어린이집, 3단지의 경희궁자이어린이집이다.
경희궁자이아파트는 주요 업무지구인 종로와 광화문을 도보로 갈 수 있는 등 접근성이 좋아 입주자가 많고, 그에 따른 보육수요도 많은 곳이다.
이에 종로구는 아파트 내에 있는 아직 개원하지 않은 어린이집 3곳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어린이집 시설을 10년간 무상으로 임대해주면 지자체가 시설 리모델링비와 교재 · 교구비 등을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협력사업이다.
종로구는 공동주택 내 3곳의 어린이집에 대해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 공개모집을 통해 올 1월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
또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과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 등 약 6억1000만원을 투입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한 후에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 양질의 공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친화도시로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에 개원하는 경희궁자이아파트단지 내 어린이집을 포함하면 종로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은 33개소다. 종로구는 올해 안에 기존 건물을 철거해 신축 어린이집 1개소를 건립, 민관연대 방식으로 운영하는 어린이집 1개소를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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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종로구의 전체 어린이집 정원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정원 비율은 현재 43%에서 연말 49%로 확대된다.
김순의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민관연대 사업을 공모하고, 추가 대상지를 발굴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아이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종로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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