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호강이란 이런 것”…‘스케치북’ 아이유X오연준, ‘밤편지’ 콜라보

사진=KBS2 음악방송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KBS2 음악방송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가수 아이유가 오연준과 함께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400회 특집에서 아이유와 오연준은 아이유의 ‘밤편지’를 함께 열창했다.

두 사람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희열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두 목소리가 만났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이 오연준에게 “오늘 함께 출연한 가수들 중 누가 제일 멋있냐”고 묻자 오연준은 “멜로망스 형들이 제일 멋있다. 사실 오기 전에는 아이유 누나가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유희열은 아이유에게 “(오연준과) 같이 무대를 해보니 어땠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진짜 놀랐다. 귀호강이 이런 거구나 느꼈다. 이 재능이 축복할 일이고 부러웠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400회 특집으로 꾸며져 아이유 오연준 윤종신 이적 혁오 다이나믹듀오 10cm 조현아 멜로망스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