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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노스운용, 4번째 베트남 전환사채펀드 설정

최종수정 2018.06.01 14:26 기사입력 2018.06.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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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라이노스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소비재 상장기업인 에버피아(Everpia JSC)의 USD 표시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1000만달러(약 108억원) 규모의 ‘라이노스 베트남 전환사채 사모펀드 4호’를 설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이 선보이는 4번째 베트남 메자닌 펀드로 투자자 친화적인 발행조건과 USD 표시 발행을 통해 현지 통화 리스크를 제거한 점이 특징이다.

라이노스자산운용은 지난 2016년 11월 국내 최초로 베트남 최대 인프라개발사인 ‘호치민 인프라스트럭쳐 인베스트먼트’의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라이노스 베트남 전환사채 사모펀드 1호'를 설정한 뒤 이번 사모펀드 4호까지 베트남 상장사 전환사채에 누적 9000만달러(약 969억원) 투자해 베트남 자본시장에서 대표적인 해외기관투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버피아는 베트남 1위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인 ‘Everon'을 바탕으로 현지 홈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홈패션 전문 기업으로 2004년 이후 연평균 16%의 높은 매출 성장을 시현해 왔다. 향후에도 베트남 경제 고속 성장에 따른 소비자들의 소득수준 향상 및 지속적인 도시화에 따른 프리미엄 침구류 제품 수요 확대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에버피아는 KOTRA 발표 ‘히든 챔피언’에 선정된 베트남 대표 한상기업이자, 하노이 인민 위원회 선정 우수기업, 경영성과 우수 50대 상장기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베트남 현지에서도 높은 인지도와 탄탄한 사업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라이노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수년간 구축된 끈끈한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메자닌 딜을 소싱하고 있으며 글로벌 Big 4 회계법인인 PWC삼일과 법무법인 광장과의 협력을 통해 철저한 사전 실사를 진행하고, 기관투자자들의 현지 실사를 거쳐 안정성과 수익성이 확인된 딜에 한하여 선별적으로 상품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후, “올해 하반기에도 베트남 우량 메자닌 상품 1~2건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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