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미출시
김 제1부부장은 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금수산 기념궁전 회담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사진 속 김 제1부부장의 손에는 금빛의 스마트폰이 들려있다. 스마트폰 전체 모습을 담은 사진은 확인되지 않지만, 드러난 모습만으로 볼 때는 HTC 10이 유력하다.
북한도 스마트폰을 제작해 판매하고는 있다. 아리랑, 진달래 시리즈 등이 있다. 다만 100% 북한산은 아니다. 중국 제조사에서 가져온 제품을 베이스로 일부 고쳐 재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HTC는 3~4년 전까지만해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군림했지만,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에 밀려 몰락의 길을 걸었다. 이후 2017년 9월 구글이 HTC의 스마트폰 사업부서를 11억달러에 인수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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