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18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이 있었다.
대규모 축제다.
이 곳에서 서대문구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 입주해 있는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공제사업단이 '2017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우수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공제사업단이 소셜벤처 인큐베이팅과 사회적 금융을 통하여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해 온 것이 인정
받은 것이다.
이와 함께, 이날 또 다른 입주기업인 대중문화예술기획사인 에이노브가 '2017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 창업팀'으로 선정됐다.
에이노브는 유망한 뮤지션을 발굴, 이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올 하반기에는 서대문구와 공동으로 청년 뮤지션 한풀이 공연 ‘Gimme The Money’ , 아트 라이브 토크쇼 ‘문화동행 아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른 입주기업인 멘토리(Mentory)는 지난 8일 아산나눔재단 주최의 파트너십온 4기에 선정돼 민간 기부금을 유치하게 됐다. 멘토리는 보령시와 강원도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을 멘토-멘티로 연계, 청소년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지난해 3월 개소한 서대문구사회적경제마을센터는 44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센터는 이들의 성장을 위한 자원연계, 네트워킹, 교육·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이곳은 기업 활동 뿐 아니라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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