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强달러에 상승폭 키우는 원·달러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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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FOMC 의사록 공개·한은 금통위 주목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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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2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2원 오른 1081.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8원 오른 1080.4원에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상승폭을 더욱 키워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 속도를 높여갈 것이란 전망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봉합과정에 돌입하면서 힘을 보탰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가 전일대비 0.20% 상승한 93.6674를 기록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한국은행 금통위를 주목하고 있다. 연준 관계자들이 발언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FOMC 의사록을 통해 향후 미 금리인상 속도를 정확하게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최근 이주열 총재의 발언이 혼조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 달 금통위를 통해 한은의 입장도 확인이 가능할 것이란 얘기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내 환율은 외국인이 주식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동시에 수출업체들이 네고 시점을 저울질 하는 분위기라 1085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저항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주 FOMC 의사록 공개, 한은 금통위 등 이벤트를 통해서 향후 향방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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