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이나 국내 거주 외국인 등 휴대폰 인증 어려웠던 이용자들에게도 쉬운 길 열려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로 신용카드 본인확인 서비스를 21일 도입했다.
G마켓, 옥션, G9 사이트에서 가입이나 쇼핑할 때 국민,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등 총 7개 카드사의 본인 명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만 있으면 복잡한 절차 없이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KCB는 국내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18개 금융기업 중심으로 설립된 개인신용평가 전문회사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 받은 7개 카드사와 제휴한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G마켓과 옥션에서 간단한 회원가입은 물론 성인 인증을 하거나 결제 시에도 등록된 신용카드로 빠르고 편리한 실명 인증이 가능해졌다.
신용카드를 통한 본인확인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이용한 스마트폰 앱카드 인증 방식, 휴대전화 ARS 연결 방식,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하는 방식 등 총 3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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