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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차려주신 따뜻한 밥상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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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3일부터 '아버지 요리교실 2기' 참가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아버지 요리교실 1기 수업이 끝난 후 한 수강생의 자녀로부터 전화가 왔다. “아버지가 토요이일에 배워 오신 닭갈비 요리를 가족들에게 해주셨어요. 정말 맛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 수강생은 8주간의 수업을 가장 열심히 참여한 분이었다.

양천구는 3~4월에 진행된 제1기 아버지 요리교실에 이어 6~7월에 진행될 제2기 수업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2기 수업은 6월9일부터 7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오후 1시 3시간 동안 8주 과정으로 양천구 여성교실(목동남로 94, 신나는어린이집 3층)에서 진행한다.
구는 평등한 가정문화 확산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정책으로 '아버지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족과 함께하는 參(삼)밥(집밥·계절밥·영양밥) 레시피'를 주제로 남성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불고기, 김치찜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집밥메뉴와 더불어 여름철에 걸맞은 냉모밀, 한방삼계탕 등 계절요리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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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녀들이 좋아할 만한 깐풍기, 떡갈비 등 다양한 특식메뉴도 준비돼 있다.
아버지 요리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내 18세 이상 남성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기간이 끝난 후 30명을 추첨한다. 수강료는 1만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다.

김병길 여성가족과장은 “'아버지 요리교실'은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아버지 가사참여를 유도하는 여성친화정책 일환”이라며 “많은 아버지들이 참여, 가족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차릴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가족과(☎2620-339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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