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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리스크? "불안감 증폭될 위험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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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이른바 '신흥국 리스크'가 확산되고 있으나 크게 증폭될만한 위험은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금리 상승에 달러 강세가 동반되고 있으며 신흥국 통화가치와 채권값 하락세가 계속되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중국의 신용위험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국제유가 상승이 펀더멘털 취약 국가 다수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신흥국 불안감이 크게 증폭될 위험은 낮다"고 판단했다.

국제유가 오름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미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인덱스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채 금리 상승세는 진행 중이라고 한다.

국제 유가는 수급이 균형 수준을 보이는데 이란 제재 이슈,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베네수엘라 산유량 감소 가능성 등이 상승 지지 요인으로 작동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조만간 드라이빙 시즌 도래, 6월 22일 OPEC 회의 등이 예정된 상황에서 하락 반전 가능성은 단기적으로 높지 않은 상태"라고 전망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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