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제주항공은 6개의 국내선을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39개 도시, 54개의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이는 국적항공사 가운데 오사카를 잇는 가장 많은 도시수로, 오사카행 주간 운항횟수는 주75회가 된다. 우리나라 각 공항에서 오사카에 취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운항규모라고 제주항공 측은 설명했다.
2017년 여객기준 제주항공의 전체 국제선 가운데 일본노선 비중은 약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일본에 취항하는 국적 8개사와 일본항공사 등 외항사를 모두 포함한 전체 한일노선에서 제주항공 비중은 약 14%로 전체항공사 중 3위를 기록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노선에 대한 지방발 신규취항과 운항횟수를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국적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여행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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