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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군공항 시민協 출범 "공항이전 교두보 역할하겠다"

최종수정 2018.05.17 07:16 기사입력 2018.05.1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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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군공항 이전 후 개발 조감도

수원군공항 이전 후 개발 조감도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수원화성 군공항이전 수원시민협의회가 16일 출범했다.

수원시는 '제2기 군공항이전 수원시민협의회'가 이날 팔달구 권광로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시민협의회는 12개 분과, 240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2015년 구성됐던 제1기 시민협의회보다 분과는 3개(여성ㆍ청년ㆍ도시계획분과 신설), 위원 수는 두 배 이상 늘었다.

이번 시민협의회는 국방부가 군공항 이전 사업 전면에 나설 수 있도록 압박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화성지역 군공항 이전을 찬성하는 단체와 연대해 민관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국회의원, 수원시민협의회ㆍ화성지역 군공항이전 찬성단체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처럼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시민협의회 위원, 화성지역 찬성단체와 힘을 합쳐 군공항 이전사업을 완수하겠다"면서 "수원화성 군공항으로 인해 고통을 겪었던 군공항 주변 수원시ㆍ화성시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화성 군공항이전 사업에 국방부와 중앙정부가 나서고 경기도가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더 발전된 수원시ㆍ화성시를 만든다는 믿음을 갖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사업은 주민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원시와 화성시에 걸쳐 있는 현 군공항을 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월 국방부가 화성시 화옹지구를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되는 듯했지만 화성시의 반대에 부딪혀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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