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최초 택지개발지구로 기업체 및 물류창고 인접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천마장지구 내 일반상업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29필지, 2만5000㎡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급예정금액은 상업용지는 15억~34억원(3.3㎡당 590만~720만원) 수준이며, 근린생활시설용지는 9억6000만~14억원(3.3㎡당 520만~600만원) 수준으로 최고가 입찰을 통해 계약자를 결정하게 된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로 공급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납부 가능하다.
이천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면적 69만㎡, 3328가구로 조성중이며, 영동고속도로(덕평 IC)에서 1.5㎞, 중부고속도로(서이천 IC)에서 4.5㎞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근처에는 다수의 대규모 기업체 및 물류창고, 패션물류단지(3㎞ 위치)등이 인접해 있으며, 지구내 계획된 공동주택용지(6필지, 2259가구)가 전량 매각돼 아파트 입주예정자, 기업체 및 물류단지 근로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이달 31일 입찰신청 접수 및 개찰, 6월7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입찰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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