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성장하는 노령견시장… 기능성사료, 영양제 등 거래액 최대 69% 급증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가 세분화?고급화되고 있는 반려동물시장 트렌드에 맞춰 11세 이상의 노령견을 위한 맞춤형 건강사료를 단독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번 신제품 단독 판매를 기념해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주일 간 정가 24000원의 상품을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힐스펫’의 다양한 상품들도 20% 할인(3만원 이상 최대 7000원)해 제공하며 금액대별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노령견의 건강관리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11번가 내 인기 품목으로는 산책을 싫어하는 노령견들의 외출을 도와주는 강아지 유모차(개모차)인 ‘딩동펫 애견유모차’, 치석 및 플라그 제거에 도움을 주는 껌 ‘마즈 그리니즈 덴탈스틱’, 면역력 강화와 배변활동 개선 등에 효과적인 ‘멍스냥스 유산균 영양제’, 슬개골 탈구 방지와 관절 안전을 위한 강아지계단인 ‘울리 애견스텝’ 등이 있다.
노령견에게 자주 발생하는 관절질환, 알레르기, 피부병 등 각종 질병에 따른 고급사료나 영양제가 기능에 맞게 세분화되면서 하나의 기능에 특화된 상품들이 인기다. 같은 기간 제품 구매를 분석해본 결과 11번가에서 기능성사료?영양제를 구매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한 기능은 ‘해충방지’(55.5%)였고, 이어 ‘구강케어’(23.4%), ‘위생’(13.2%), ‘눈·귀 건강’(4.2%), ‘피부 건강’(3.6%) 순으로 나타났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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