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매출 4752억원(연결기준), 영업이익 203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약 2배, 영업이익은 무려 6.7배 오른 수치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9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5% 늘었다.
제품 별로는 리니지M을 비롯한 모바일 게임 2641억 원, 리니지 283억원, 리니지2 142억원, 아이온 188억원, 블레이드&소울 339억원, 길드워2 23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리니지M 등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체 매출의 56%를 차지하며 절반을 넘어섰다. 로열티 매출은 리니지M의 대만 성과가 반영돼 전분기 대비 41%,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늘었다. 아이온은 국내 부분 유료화 전환으로 전분기 대비 48%, 전년 동기 대비 41%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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