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5월 9일(수)과 10일(목) 이틀에 걸쳐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8 SK텔레콤 장애청소년 ICT 메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8개팀, 125명이 참가해 장애유형별(시각·청각·지체·지적)로 스마트카 4종목(디자인·메이킹·레이싱·푸싱), 드론 1종목 등 총 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드론 장애물 경주'는 장애청소년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최신 ICT 트렌드를 경험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레이싱 종목에 참가한 전북푸른학교 양제상 학생(18)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새로운 ICT기술도 배우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레이싱 연습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