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1시9분 현재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5.32% 오른 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제주항공에 대해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전년 대비 유가가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운영대수 및 부가매출 증가로 두 자리 수 이익 증가가 가능하고 2선도시 노선 개발 및 증편을 통해 해외여행 선호도 1위 지역인 일본 노선에서의 강점을 유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연료비용 상승이 있었으나 운영 항공기 증가, 탑승률 상승, 일본 동남아 노선 매출 호조, 부가 매출 증가가 전사 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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