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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사랑방 작은도서관 활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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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작은도서관, 정부공모사업과 시 자체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서관 활성화


9개 작은도서관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선정·국비 1억3700여만원 확보


28개 공립작은도서관, 5월부터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스탬프투어 활동


주민 사랑방 작은도서관 활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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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태인 기자] 전주시민들의 생활 속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공립작은도서관들이 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을 직접 만나 글 쓰는 법을 배우는 ‘시인의 서재’가 되고, 스탬프투어와 생태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시는 작은도서관을 주민 사랑방으로 만들고, 마을공동체와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시 자체 공모사업 등 5개 공모사업에 꿈드리작은도서관 등 전주지역 9개 공립작은도서관이 선정돼 국비 1억3700여만원을 확보, 지역특성을 고려한 작은도서관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꿈드리작은도서관의 공동육아프로그램(전주시 온두레공동체 사업) △전주작은도서관의 실내리모델링 조성(산림청 녹색복지시설 조성사업) △평화꿈틀작은도서관·인후문화의집작은도서관(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모롱지작은도서관·책마루어린이도서관(2018년 책친구) △전주작은도서관·덕진품애작은도서관·평화꿈틀작은도서관(전북도교육청 돌봄형 방과후 마을학교) 등이다.
또한, 전주지역 28개 공립 작은도서관은 올해 함께 또는 각 도서관 특성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을 협력·운영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28개 작은도서관은 이달부터 공립작은도서관협의회의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작은도서관 스탬프 투어’ 사업을 추진한다. 스탬프투어에 참여해 작은도서관을 찾은 가족에게는 독서대전 체험권과 대출권수 확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특히, 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알리고 주민들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시인의 서재’ 사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 사업은 금호작은도서관 등 8개 작은도서관과 8명의 시인이 각각 결연해 올 연말까지 ‘시인이 좋아하는 책, 추천도서, 시인의 인생 멘토 책’ 등을 선정해 도서관에 전시 비치하고, 작가가 직접 동네주민 또는 아이들과 함께 시를 얘기하고 글 쓰는 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숲속에 조성된 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의 경우 생태특화도서를 구입해 도서관에 비치하고, 매주 토요일에는 39주간 △숲태교프로그램 △숲과 생태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는 ‘함께 그린(Green)숲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전주시립도서관 11개관과 27개 작은도서관에서 다른 도서관에 비치된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도서배달 서비스인 ‘옴書감書(옴서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 시민들의 도서대출 편의를 돕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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